차류는 펄펄끓는 물을 붓기때문에
일반적인 식품에 비해 안전한 편입니다.
HACCP (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s)은
재배나 정제과정에서 발생가능한 위해요소를 분류하고 분석해서
그 지점들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해썹 관점에서도
생산과정 중에 있을 수 있는 금속류의 혼입에 주로 주안점을 두고
끓는 물을 붓기때문에 정기적인 안정성 검사를 위주로 관리하도록 합니다.
다만,
차류는 끓인 후 식은상태가 지속되면
곰팡이 등 미생물이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됩니다.
끓인지 24시간이 지난 차류는
음용하지 않으실 것을 권합니다.
냉장을 해도 마찬가지이며,
특히 입을 댔거나 도구 등을 통해 침이 닿은 경우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접객을하는 카페, 레스토랑 등 업소에서는
끓여서 뜨거운 상태로 내드리거나
얼음을 이용해 아이스 음료로 제공하는 것 외에
장시간 냉침을 하거나,
끓였다가 식은 차류를 장시간 보관후 제공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시면 끓인차를 24시간, 48시간 상온에 두고
한번쯤 관찰하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편의점 등에서 구입하는
RTD (Ready To Drink) 상태의 음료는
고온인 상태에서 밀봉후 냉각한 것으로
내부는 무균상태가 됩니다.
다만, 이역시 입을대거나 침이 닿은 경우,
여기에 햇볕 등 온도가 올라가는 경우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종종 장시간 보관해도 되는지 문의가 있어서 내용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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