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론은 스리랑카의 옛이름입니다.실론티는 스리랑카에서 생산한 홍차를 일컫는 말입니다.
대영제국 시기에
중국에서 가져와 즐기던 차가
나라간의 갈등으로 공급에 문제가 생기자
적절한 대안을 찾아
인도와 스리랑카에 차 산지를 만들게 됩니다.
기후적인 특성으로 인해
인도의 차는 강한 맛을 띠고
스리랑카의 차는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맛을 냅니다.
그래서 브랙퍼스트나 밀크티용 블렌드에는
아쌈과 같은 인도산 홍차가 대부분 들어갑니다.
클레이튼의 홍차는 인도와 스리랑카 양쪽에서 모두 가져오지만,
얼그레이, 브랙퍼스트는 실론티를 위주로 했습니다.
부드러운 맛을 기본으로 삼고 싶어서였습니다.
스리랑카의 온유하고 따뜻한 성품이 담긴 실론티.
그 맛이 오래, 널리 사랑받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