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메뉴의 하나로 자연스럽게 자리잡은 밀크티.
밀크티는 말그대로 차에 우유를 넣어 마시는 형태를 말합니다.
물론, 설탕도 조금 넣어 달달하고 담백한 맛을 더하죠.
깨끗한 차의 향미도 좋지만
그 깨끗함을 채워 마셔보는 것도 좋습니다.
주로 홍차를 밀크티로 마시는데요,
루이보스나 우롱차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홍차가 유럽에서 널리 사랑받았던 것은
우유, 설탕과의 조화가 음료로서 아주 좋았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는 설탕이 귀한 식재료라서
설탕을 많이 먹고 썩어버린 이를 드러내는 것이
지금의 명품을 은근히 보여주듯 하는 자랑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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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를 만드는 방법 중에 로얄 밀크티도 있는데요,
팬에 우유와 찻잎을 넣어 함께 끓이고
망에대고 부어 잎을 걸러낸 형태입니다.
함께 푹 끓였기때문에 그냥 우유를 섞는 것보다
진한 맛이 훨씬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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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는 처음에는 낯설 수 있습니다.
우유, 설탕을 섞어 익숙해지고나면
홍차 특유의 싱그러운 바디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고나면
산지, 잎의종류, 가공형태, 블렌딩 등
커피보다 훨씬 다양한 홍차의 맛을 즐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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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홍차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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